연기자 전혜진이 SBS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극본 문희정, 연출 이태곤)에 투입된다.

전혜진은 극중 서성준의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해줄 '정지수'로 8회 첫 등장할 예정이다. 또 전혜진 투입과 동시에 몰락한 재벌그룹의 본격적인 가족 재생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드라마 '가문의 영광'에서 졸부집 딸의 어리숙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억척스러운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전혜진은 트럭을 운전하는 장면이나 장사하는 법을 남모르게 공부해왔다는 후문이다.

전혜진은 "좋은 작품에서 좋은 배우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식나이 또 다시 시작되어 기쁘다"며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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