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김형준, 신화 전진, god 손호영 등 한류스타 주축으로 한류 프로젝트 드라마 '슈퍼스타'가 제작된다.

제작사 '네모스토리'는 17일 "한류 가수들이 총출동해 아시아 팬들을 모두 충족시킬수 있는 옴니버스 드라마 '슈퍼스타'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총 10편으로 진행되며 영화 감독 10명과 한류스타들이 만나 각기 다른 내용으로 꾸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퍼스타'에는 SS501 김형준을 비롯 신화 출신의 전진, god의 손호영, 배슬기, 베이비복스의 심은진, 안재모, 이태성, 서지영 등 30여명의 한류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제작사 관계자는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지역 국가와 일본에 판권계약을 마친 '슈퍼스타'는 2009년 하반기 국내 지상파 방영을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드라마는 10편 중 총 4편의 촬영을 마친 상태다. 드라마 1편 '바늘에 찔린 포도왕자'에는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의 이철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안재모, 심은진, 중견배우 안석환, 차화연이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이외에도 영화 '스승의 은혜'를 연출한 임대웅 감독과 영화 '복면달호' 김현수 감독, 영화 '맨발의 기봉이' 권수경 감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