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등으로 중국에서 새로운 한류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배우 이태란이 중국 화장품 ‘한후’의 전속 모델로 발탁돼 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태란은 지난 2006년도에 출연했던 KBS ‘소문난 칠공주’가 최근 중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며 이와 함께 중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소문난 칠공주’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4월과 6월 중국 언론의 초청을 받아 ‘상하이국제영화제’ 참석 및 중국 3개 도시를 돌며 대규모 팬미팅과 프로모션을 4차례나 가지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태란은 이번 중국 화장품 모델을 거머쥐며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후’ 화장품 광고주 측은 “이태란은 우아하고 지적인 외모에 내면적인 아름다움까지 겸비한 최고의 한류 스타로 중국에서의 인기와 인지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어 광고로 인한 영향력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태란의 모델로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이 밖에도 현재 여러 개의 광고 러브콜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태란은 중국 내 첫 광고인 ‘한후’ 화장품 모델을 시작으로 앞으로 중국 광고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는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태란은 광고 촬영을 위해 오는 4일 출국하며 중국 광저우에서 5일과 6일 이틀간 광고 촬영을 마친 후 귀국할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