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원희가 SBS '패밀리가 떴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몸빼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 일일게스트로 김원희가 패밀리에 합류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패밀리는 경북 성주 한개마을로 여행을 떠으며 일일게스트로 김원희는 가는 곳마다 큰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등 짐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장을 볼 사람으로 지목된 김원희는 이천희와 김종국을 수행원으로 임명하고 시장에 도착했다. 右천희 左종국 대동한 김원희는 두사람에게 가마를 태워달라고 했으며 시장에서 고기가게에까지 가마를 타고 등장해 시장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이날 김원희는 트레이닝복을 사야겠다며 옷가게에 갔으며 몸빼 바지를 고르고는 이천희와 김종국에게도 몸빼바지를 권해 폭소케 했다. 얼룩말 무늬와 호피무늬 등 화려한 몸빼 바지와 함께 넥타이 까지 매주며 '장터 패션니스트'로 탈바꿈시켰다.

시장에서 장을 보고 돌아온 김원희에게 멤버들이 "옷이 왜 그러냐"고 물어보자 김원희는 "애들 옷 사주느라 5만원이나 썼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왕언니' 김원희는 이효리와 박예진의 군기를 잡는 등 '패떴' 군기반장으로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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