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김옥빈의 '박쥐', 파격 변신에 '주목'
박찬욱 감독의 신작 '박쥐'가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이슈를 낳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박쥐는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포털 사이트와 실시간 검색순위 1위, 개봉 예정영화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송강호, 김옥빈 등 주연 배우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내비치며 검색어 1위를 휩쓸고 있다.

네티즌들은 엄청난 포스 전율이다(dhfkr)”, “포스터 진짜 멋있다. 갖고싶어(gail)”, “개봉하자마자 처음으로 달려간다!(drive)”, “진짜 최고, 포스터만으로 압도당한다(다시마는 세개)”, “유니버셜 로고가 우리나라 영화에 나오다니 자랑스럽다(쏘우쿨)”, “소름이 쫙돋는 예고편! 송강호 이렇게 섹시할 수가!(tjrk)”, “역시 월드클래스 박찬욱 감독은 다르다 (쏘렌토)”, “김옥빈에게서 이영애와 강혜정이 보인다(빠삐용)”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박찬욱 감독의 오랜 만의 신작이라는 점, 주연배우 송강호, 김옥빈의 파격적인 변신과 도전, 국내 최초 할리우드 스튜디오 투자∙제작 유치 등 여타 한국 영화들을 제치고 기대작 1위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고 뱀파이어가 된 신부(송강호)가 친구의 아내(김옥빈)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 남편을 살해하자는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영화 '박쥐'는 오는 4월 30일 개봉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송강호-김옥빈의 '박쥐', 파격 변신에 '주목'
송강호-김옥빈의 '박쥐', 파격 변신에 '주목'
송강호-김옥빈의 '박쥐', 파격 변신에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