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상플' 후임 MC로 발탁
'1박2일'에서 묵묵한 일꾼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이수근이 KBS '상상플러스'의 MC로 낙점됐다.

데뷔 이후부터 개그콘서트 등을 통해 애드리브 실력을 인정받은 이수근은 가을 개편을 맞아 이재훈의 후임으로 '상플'의 MC로 합류한다.

제작진은 "그 동안의 많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바탕으로 충분한 내공을 쌓은 이수근은 MC로서의 이미 자격을 갖춘 것 같다"며 "이수근의 합류 후 3개월차 새내기 MC인 김지훈과 '꼬꼬라인'인 신정환-탁재훈과의 관계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MC 이수근의 모습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상상플러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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