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청(청장 이근표)은 오는 9, 10일 이틀에 걸쳐 오후 8시부터 각각 서울 여의도 한강 뚝섬공원과 선유도 공원에서 경찰악대 경음악단의 연주로 시민들을 위한 '열대야 음악회'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연주회에서는 `밤하늘의 트럼펫', '데니보이' 등 외국 경음악과 팝송을 비롯해 '점점' '사랑을 할거야' 등 가요와 국내 TV드라마 주제곡 등이 선보인다. 음악화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 어린이 춤 경연 기회도 마련된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gc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