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훈동 백상빌딩에 있는 갤러리 피쉬(대표 이하림)가 '횡단하는 이미지'전으로 문을 연다. 개관기념전은 2부로 나뉘어 마련될 예정. 14일부터 25일까지 계속되는 제1부 전시에는 곽남신, 문범, 오경환, 윤명로, 한만영, 황주리씨 등 12명의 그림이 걸린다. 또 28일부터 12월 9일까지의 2부 전시에서는 강용면, 박석원, 심문섭, 원인종,정현, 윤동구씨 등 11명의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다. ☎ 730-3280.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