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 코웬은 자동차 경주 사업체 리버티 포뮬러원(FWONA)을 아웃퍼폼으로 커버를 시작했다. 목표 주가로 90달러를 제시했다. 현재가보다 40% 상승 여력이 있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TD코웬은 리버티 포뮬러 원이 “상업적 권리의 자산 활용도가 개선되는 초기로 감가상각전 영업 이익이 컨센서스 추정치보다 15%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분석가는 “포뮬러원의 계약을 기반으로 한 수익성과 가변비용 구조는 실행위험이 낮고 소비자의 재량 소비 침체에 큰 영향을 덜 받는다”고 지적했다.

또 수수료에서 파생된 수익에서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세계 선수권 대회에 대한 상업적 권리가 고정된 것도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최소한의 운전 자본, 낮은 자본 집약도, 세계 선수권 대회에 대한 상업적 권리에 FIA 계약을 활용하는 효율적 세금 구조를 확보했다는 것이다. 반면 레이스 프로모션 비용과 미디어 권한 및 후원 수수료를 얻을 수 있는 능력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포뮬러원이 강력한 운영 ROIC(투자 자본 수익률) 을 갖게 됐으며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41%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현재 포뮬러원을 커버하는 8명의 분석가 가운데 강한 매수는 2명, 매수는 3명이다. 평균 목표주가는 68.90달러이다.

포뮬러 원의 클래스A 주식은 올들어 현재까지 20% 이상 올랐다.
TD코웬, "상업적권리 잘 확보..포뮬러원 '아웃퍼폼"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