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년간 주가 저조" 오늘 나온 월가 보고서 총정리
테슬라에 대해 비관적인 월가 리포트가 나왔다. MSG엔터테인트먼트와 바이오엔테크, EVgo 등에 대해서는 투자 의견을 상향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다음은 17일 나온 월가의 투자 의견 요약본.
  • Bernstein은 테슬라의 주가가 앞으로 12개월 동안 저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일론 머스크 CEO가 거시경제 문제로 인해 테슬라의 성장이 제약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문제는 제한된 모델 라인업이며, 2024년 보다 올해는 훨씬 더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다.
  • Guggenheim은 MSG Entertainment를 매수로, AppLovin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두 회사 모두 성장 잠재력이 높고, 주가가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했다.
  • Redburn은 BioNTech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습니다. BioNTech의 주가가 저평가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백신 개발에 대한 강력한 실적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 Guggenheim은 Visteon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Visteon은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로,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 Credit Suisse는 iQIYI를 중립에서 outperform으로 상향했다. iQIYI는 중국의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업체로, 콘텐츠 경쟁력과 가입자 증가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 Stifel은 EVgo를 매수로 시작했다. EVgo는 전기차 충전소 운영업체로, 전기차 보급 확대로 인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 Barclays는 Wynn을 동등한 가중치에서 과중 가중치로 상향했다. Wynn은 카지노 운영업체로, 마카오의 카지노 산업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 Mizuho는 WeWork를 중립에서 매수로 하향했다. WeWork는 공유 오피스 업체로, 수익성이 개선되지 못하고, 재무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봤다.
  • Citi는 Advance Auto Parts에 대해 긍정적 촉매가 있다고 분석했다. Advance Auto Parts는 자동차 부품 소매업체로, 자동차 수요 증가로 인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 Evercore ISI는 Norfolk Southern과 Old Dominion을 In Line에서 Outperform으로 상향했다. 두 회사 모두 철도 운송업체로, 물류 수요 증가로 인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 Barclays는 Alphabet을 overweight으로 재차 확인했다. Alphabet은 구글의 모회사로, 광고 수익 증가로 인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 Stephens는 Walmart을 overweight으로 재차 확인했다. Walmart은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로,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상품으로 인해 고객을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Bank of America는 ServiceNow를 buy로 재차 확인했다. ServiceNow는 IT 서비스업체로, 클라우드 기반 IT 서비스 수요 증가로 인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 Stephens는 Western Alliance를 overweight으로 재차 확인했다. Western Alliance는 지역 은행으로, 저금리와 신용 성장으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 Credit Suisse는 Knight-Swift와 Werner를 outperform에서 neutral로 하향했다. 두 회사 모두 트럭 운송업체로, 운송 수요가 감소하고, 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정소람 특파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