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LG전자와 함께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 사업장의 환경안전을 개선하는 ‘세이프콘(SafeCon)’ 활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발표했다. 세이프콘은 안전(safety)과 연결(connect)의 합성어로 ‘함께 온전히 안전에 연결한다’는 의미다.

스타트업들은 두 회사로부터 교육, 컨설팅, 변화관리, 장비 등을 지원받으며 안전한 일터가 되도록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 지원 대상 기업은 △폐어망 재활용 기업 넷스파 △친환경 장난감·교육 콘텐츠 기업 플레이31 △친환경 제품 판매점 에코언니야 △정보기술 자산처리기업 리맨 △친환경 수지·용기 제조업체 그린베어 등 5개사다.

기업들은 5월부터 환경안전 법규와 기술지원 역량을 갖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환경안전팀과 LG전자 안전환경부서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는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