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해수부 방문 글로벌 해양레저도시 조성 건의
충남 보령시는 김동일 시장이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내년도 해양수산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시장은 송상근 해수부 차관을 만나 최첨단 해양 허브 인공섬 조성 사업 타당성 조사와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등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했다.

최첨단 해양 허브 인공섬 조성 사업은 대천해수욕장 앞 소녀암에 호텔, 마리나, 크루즈 터미널 등 해양관광 인프라와 해양과학, 에너지 등 해양 신산업 허브를 만드는 것이다.

김 시장은 기본계획용역비 5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해양 레포츠센터 조성, 복합 마리나항 건설 등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바다 역 시범사업 설계비 10억원 지원도 요청했다.

김 시장은 구획어업 관리선을 낚시어선 신고 대상으로 포함해 줄 것도 건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