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주택관련대출 금리 최대 1.30%p 인하
BNK부산은행이 고객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관련대출금리 개편 및 2023 주택관련 대출 특판을 시행한다.

우선 금리 개편을 통해 전세자금대출의 상품금리를 인하한다.

구체적으로는 BNK행복스케치전세자금대출을 최대 0.8%포인트, BNK전세안심대출을 최대 0.6%포인트, BNK프리미엄전세자금대출을 최대 0.4%포인트까지 낮춘다.

총 한도 6000억 원 규모의 ‘2023 주택관련대출 특판’도 시행한다.

DSR 40% 이하 혼합형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상품에 대해 추가로 0.5%포인트 감면한다.

금리개편과 특판을 통하면 6일 기준 ‘BNK357금리안심모기지론(3년 혼합형 고정금리)의 금리는 최저 연 4.16%, BNK행복스케치전세자금대출은 연 4.8%까지 적용된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ONE아파트담보대출’을 신청하면 0.2%포인트 금리를 추가 감면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시장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 중인 가운데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고자 주택관련대출 금리를 대폭 인하했다"며 "앞으로도 금융부담 경감 방안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