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로 돌아온 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 기존보다 차체 크기가 커졌고, 다양한 안전·편의 기술이 적용됐다.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사진=현대차 제공
2세대 모델인 '디 올 뉴 코나'의 외관은 기존 1세대와 비교해 파격적으로 변신했다. 7세대 그랜저를 연상시키는 전면 상단부의 수평형 LED램프 적용으로 현대차의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차체 크기를 보면 신형 코나의 전장은 4350mm로 기존보다 145mm 늘어났다. 휠베이스(앞바퀴 축에서 뒷바퀴 축까지 거리)는 2660mm이다. 기존보다 60mm 늘어났다.

트렁크 용량은 기존 대비 30% 이상 늘어난 723L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코나의 파워트레인은 가솔린(1.6 터보 / 2.0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올 2분기 출시 예정인 전기차 모델로 구성됐다.

코나 가솔린 1.6 터보 모델 가격은 2537만원부터 시작한다. 가솔린 2.0 모델 가격은 2468만원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3119만원부터 시작한다(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 적용 전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