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농협은행장(왼쪽 두 번째)과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세 번째) 등이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권준학 농협은행장(왼쪽 두 번째)과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세 번째) 등이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농협은행은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파트너사인 삼성전자와 ‘사랑의 김장김치 및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수원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에서 이뤄졌다. 권준학 농협은행장과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등은 1톤(t)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농협은행은 추가로 준비한 5.5t 분량의 김장김치를 포함해 총 6.5t(10kg, 650박스)의 김치와 쌀 6.6t(10kg, 660포)을 경동원과 경기도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권 행장은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적극 실현해나가겠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