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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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금융그룹 계열 저축은행인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회전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해 최대 연 6.0%의 금리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상상인금융그룹 계열 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은 비대면 가입 시 최대 연 6.0%, 대면 가입 시 최대 연 5.91% 금리를 적용한다. 이는 기존 대비 1.79%포인트, 2.0%포인트 각각 인상된 수치다.

회전정기예금은 가입 기간 내 금리가 오를 경우 금리가 상향 적용된다. 최소 24개월부터 60개월까지 1년 단위로 가입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정기예금의 경우 비대면 가입 시 기간 12개월 이상 연 5.81%, 24개월 이상 연 5.91%의 금리를 제공한다. 대면 가입 시에는 12개월 이상 연 5.71%, 24개월 이상 연 5.81% 금리가 적용된다.

상품은 상상인금융그룹 디지털 플랫폼 '뱅뱅뱅'과 '크크크'에서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인터넷뱅킹, SB톡톡플러스 앱 등을 통해서도 가입 가능하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경제 상황을 고려해 별도 우대 조건 없이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사를 믿고 거래하는 고객분들께 최대한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서민들의 금융 생활을 지원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