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LG전자 사장 금탑산업훈장
LG전자는 이상규 한국영업본부장(사장·사진)이 5일 가전·부품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으로 훈격이 가장 높다. 1988년 금성사 광학기기영업부로 입사한 이 사장은 영업, 전략,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통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며 LG전자 가전사업을 이끌어왔다. 이 사장은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등을 앞세워 국내를 비롯해 해외 주요 국가에서 시장을 선도하며 한국 가전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