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오케이포스에 지분투자…"오프라인 결제 확대 기대"
카카오페이는 국내 최대 포스(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업체인 오케이포스에 지분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오케이포스에 대한 투자로 오프라인 결제처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양사 간 데이터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금융 사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카카오페이는 양사 간 계약에 따라 구체적인 투자액이나 지분율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8년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진출해 올해 2분기 말 기준 160만 개가 넘는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