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리모델링에 필요한 모든 것 한곳에…"직접 보고 체험하세요"
LX하우시스는 가을 인테리어 성수기를 맞아 전국 주요 상권에 자리잡은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종합 인테리어 전시장 지인스퀘어에서 내 집처럼 꾸민 공간을 살펴보고 인테리어의 특장점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성수기 인테리어 수요를 흡수한다는 구상이다.

○종합 인테리어 전시장 열어

LX하우시스는 전국 주요 백화점 및 복합쇼핑몰에 종합 인테리어 전시장인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를 개장하며 인테리어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신세계·롯데·갤러리아·AK플라자 백화점 등에 대형 전시장을 연이어 열어 높은 집객력을 보유한 백화점과 전국 주요 상권에서 소비자들이 보다 편하게 인테리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인스퀘어는 연면적 약 660㎡(약 200평) 규모의 대형 리모델링 전시장이다. 주방·욕실·창호·바닥재·벽지·도어 등 주요 제품이 적용된 주거공간 타입 전시관과 개별 제품의 특장점을 살펴볼 수 있는 자재 라이브러리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 중순에는 서울 영등포구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신세계 타임스퀘어’를 열었다. 이곳은 주택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용면적 955㎡(약 289평) 규모의 초대형 전시장이다. 개장 이후 한 달간 방문객만 2000명에 달하는 등 인테리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전시장에서 리모델링 관련 상담을 한 고객 수도 1000명을 훌쩍 넘겼다.

지인스퀘어의 인기 비결로는 인테리어 소품부터 가구, 자재 등 리모델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소비자들이 한 번에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게 꼽힌다. 특히 전시장이 있는 지역의 인근 아파트 평면도를 적용한 모델하우스 공간이 인기를 끌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인근 지역 중·대형 아파트 평면도를 적용해 비슷한 구조로 만들어 방문객의 몰입도를 높인 게 매력”이라고 소개했다.

○주요 제품 성능 직접 체험

서울 영등포구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신세계 타임스퀘어’.  LX하우시스 제공
서울 영등포구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신세계 타임스퀘어’. LX하우시스 제공
주요 제품의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것도 소비자들이 큰 만족도를 보이는 요소다. 자재 라이브러리에서는 전시 공간에 적용된 창호·바닥재·벽지·인조대리석·인테리어필름 등 다양한 제품의 특장점을 확인할 수 있다. 키친랩과 바스랩 코너에서는 최적의 주방가구 높이를 확인하거나 미끄럼 방지 욕실 바닥재를 만져볼 수 있다. 거실, 공부방, 침실 등 용도에 맞춘 공간별 최적의 조명 구성도 체험할 수 있다.

LX하우시스 측은 “고객이 원하는 인테리어 콘셉트에 알맞은 자재·가구·가전 제품이 조화를 이룬 구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며 “LX지인 키친과 바스, LG 오브제 가전을 비롯한 다양한 가구와 생활소품 등으로 꾸민 공간은 고객들이 개인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를 쉽고 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지인스퀘어를 방문하기 전 LX하우시스의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지인몰’을 먼저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 새롭게 단장을 마친 지인몰은 기존처럼 LX Z:IN의 모든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면서 주거 형태, 예산, 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인테리어도 추천한다. 가까운 지인스퀘어 등 오프라인 매장으로의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