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내일, 미래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한 '제20회 벤처썸머포럼'이 24~26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

벤처기업협회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벤처기업 임직원,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벤처썸머포럼은 벤처 업계 결속을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새로운 비전 창출을 위한 변화의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다.

첫째 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벤처기업 영토 확장을 위한 미래 비전' 선포식,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세레머니, 환영 만찬 등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벤처기업인 및 업계 전문가 강연과 부산지역 세션, 스타트업 세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강연에서는 모빌리티 시대 글로벌시장 변화와 한국기업의 대응 방안(안유화 성균관대 교수), 코로나 이후 뒤바뀔 10년 데이터 전문가가 예측한 벤처의 미래(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등 경영혁신과 대응 전략을 고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에는 '벤처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지원사업 A to Z'(기술보증기금 및 특허청) 등 강연과 폐회식이 열린다.

24~26일 부산 해운대서 제20회 벤처썸머포럼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