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3대지수 선물은 28일(현지시간)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

블룸버그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6% 상승한 31,619를 기록했다. S&P 500 도 전날보다 25포인트 상승한 3928로 0.6% 올랐고 나스닥 100 선물도 전날 보다 74포인트(0.6%) 오른 12,113을 기록했다.



10년만기 채권 수익률은 3.22%까지 올랐다가 3.21%에서 안정이 됐다.

월가 분석가들은 이번 주 뉴욕증시가 기관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월간 및 반기말 재조정이 있어 주가의 하락은 어느 정도 제한하는 지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중국이 코비드 통제 정책을 완화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성장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는 다소 완화되면서 아시아 시장이 소폭 오름세로 돌아선 것도 영향을 줬다.

한편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이 날 7월에 유로존 기준금리를 4분의 1포인트 인상할 계획을 확인했다. 또 유로존의 기록적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조치를 취할 준비도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