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장에서도 애플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클레이즈는 “애플의 4~6월 분기 제품 매출이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대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씨티는 애플의 목표주가를 200달러로 유지하며 '카플레이'에 주목했습니다. “애플의 자동차산업에 대한 야망을 심화시킬 것”이란 평가도 곁들였습니다. JP모간은 게이밍서비스에 주목하며 "2025년까지 10억달러 규모 매출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애플에 대한 목표주가 평균은 187.73달러고, 21곳이 매수의견, 6곳이 중립 의견을 낸 상황입니다.

RBC는 테슬라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습니다. 테슬라가 향후 10년 간 리더십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아질 것인데, 수직적통합에 성공한 테슬라가 힘을 발휘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UBS가 세계 3위 메모리반도체업체 마이크론에 대해 ‘톱픽’을 유지했습니다. 목표주가는 기존 120달러에서 115달러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스마트폰과 PC 시장의 수요 둔화로 단기적으론 마이크론의 주력 제품인 메모리반도체 가격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메모리반도체업체가 공급량을 조절하고 있어 내년부터는 가격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란 게 UBS의 전망입니다.

이밖에 다양한 기업에 대한 소식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실리콘밸리=황정수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