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중소기업,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에 정책 건의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 방문해 '부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중소기업계 제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문창섭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가덕도 신공항 조속 건설·분리 발주 준수, 산업단지 입주 업종 확대,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부품개발 클러스터 조성, 동남권 메가시티 연계 '조선 연구개발(R&D) 클러스터 센터 건립 등 17개 현안을 건의했다.

허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라는 3고의 경제상황에서 중소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이 활력을 회복하고 부산 경제 활성화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과제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