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센터' 발족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동형)는 창원 팔용동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경남청년창업센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행사는 선후배 청년 창업가들의 네트워킹 행사인 커피클럽(강의자:CTNS 권기정 대표, 기술자숲 공태영 대표)과 청년창업센터 신규 멤버들를 위한 발대식 등 청년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년창업센터는 지역 내 만 39세 미만의 프리랜서 및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활동 멤버를 모집해 약 140명의 청년이 멤버십에 신청했다. 청년창업센터 멤버들은 사무 공간 및 사무 집기, 오픈 스페이스, 공유 주방, 회의실 등 창업 활동을 위한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IT, 마케팅,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 개발 교육 과정 개설을 통해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청년창업센터는 청년 친화도시 경남이 지역 경제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해 청년 혁신창업가 발굴을 통한 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청년들을 위한 정기적 행사로 △커피클럽 △오피스아워 △트렌디 설명회 △DEMO IR 개최 등 청년 창업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다.

고객 관점에서 혁신창업을 준비하는 ‘CORN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디어 사업화 검증, 제품 및 사업 개발을 통한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동형 센터장은 “지역 내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을 가지고 역량을 한 단계 성장 시킬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