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어프랑스-KLM 네덜란드 항공
사진=에어프랑스-KLM 네덜란드 항공
에어프랑스와 KLM 네덜란드 항공은 가족 단위 승객에 특화된 ‘플라잉 블루 패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는 기존 멤버십 프로그램인 ‘플라잉 블루’에 가족 단위 혜택을 더했다. 만 18세 이상 플라잉 블루 회원이면 가족 증빙서류 제출 없이 본인 포함 최대 8인(성인 2인·만 18세 미만 6인)까지 구성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고 항공사는 소개했다.

가족 구성원으로 등록된 회원들은 ‘플라잉 블루 패밀리 리더’로 지정된 1인에게 자신의 마일리지를 자유롭게 양도할 수 있다.

KLM 측은 "성인 동반 만 2~11세 아동에게는 보너스 항공권 예약 시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만 18세 미만 청소년의 경우 마일리지 만료 기간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