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4일 경기 고양의 킨텍스에서 올해 1차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14개 혁신제품을 대상으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조달청 혁신제품은 이번에 신규 지정받은 14개 혁신제품을 포함해 338개, 정부 전체에서 지정한 혁신제품은 992개로 확대됐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3년간 혁신 장터에 등록돼 수의계약, 조달청 시범 구매, 수출지원 등을 통해 실증사례 형성, 시장진입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지정받은 혁신제품은 교통체증을 줄여 줄 ‘영상 복합분석 기반 감응형 교통신호 제어 시스템’과 청소년·어린이의 건강한 학습환경을 책임져 줄 ‘학교 내 특수공간 실내공기 질 스마트 측정·관리 솔루션’ 등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들이 포함됐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