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17회 전자·IT의 날 유공자 포상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포상은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등 5개 분야로 주어진다. 포상자는 오는 10월4일 국내 최대 전시회인 한국전자전 개막식에서 수상하게 된다. 산업부와 진흥회는 2005년 수출 1000억달러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2006년부터 한국전자전 개막일을 '전자·IT의 날'로 제정해 포상 행사를 진행해왔다.

진흥회 측은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불확실성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괄목할 만한 수출을 달성하는 등 전자·IT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해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코자 한다”고 설명했다.

포상신청은 오는 5월13일까지다. 관련 문의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산업정책실로 연락하면 된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