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요기패스' 누적 가입자 90만 명 넘었다
배달앱 요기요는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의 누적 가입자가 90만 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요기패스 서비스를 선보인지 5개월 만이다.

요기패스는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에 제휴사 할인 혜택을 결합해 새롭게 선보인 배달앱 최초의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다. 배달과 포장 주문 시 기본 할인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서비스 제휴를 통한 ‘요기패스 전용 멤버십 할인’까지 더해 요기요 안에서 일상에 필요한 여러 할인 혜택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월 9900만원을 내면 총 3만원의 기본 배달 할인 혜택(△5천원 할인 2회 △2천원 할인 10회)을 받을 수 있다. 두 번만 이용해도 구독비보다 더 큰 혜택을 챙길 수 있는 셈이다. 포장 주문은 1회당 1000원씩 무제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요기요 관계자는 "요기패스 출시 두 달 만에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5개월 만인 지난 3월 기준 누적 가입자 90만 명을 달성했다"며 "영역의 제한 없는 제휴사 확장으로 차별화된 온라인 서비스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