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조카의 난', 박찬구 또 완승
올해도 주총 표대결서 모두 부결
박 회장은 본인 지분율 6.7%에다 아들(박준경 부사장), 딸(박주형 전무)의 지분을 합해 총 14.9%를 보유하고 있다. 박 전 상무의 지분율은 8.5%로, 특수관계인까지 합치면 10.2%다. 캐스팅 보트(6.8%)를 쥔 국민연금은 이날 회사 측 안건에 모두 찬성표를 던지며 박 회장에게 힘을 실어줬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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