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플러스보장건강보험' 편마비 특약, 배타적 사용권 획득
DB플러스보장건강보험은 업계 최초로 편마비를 최대 50만원까지 보장해주는 '편마비 진단비' 담보를 탑재한 상품이다. 편마비란 팔다리나 얼굴의 한쪽만 근력 저하가 나타나는 증세로, 뇌졸중의 초기증상이기도 하다.
이 보험은 생애주기별로 보장범위를 차별화해 각 연령대에 적합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청년기(20~30대)에는 편마비 진단비를 포함한 신규 41대 질병 진단비 보장이 들어있다. 중년기(40~50대) 대상으로는 '다빈치로봇 암 수술비', '가정 간호 치료비' 보장을 보강했다. 암, 심장, 뇌혈관질환 및 항암 치료비 등 주요 항목을 대상으로 60∼70세 보장 금액을 2배로 확대하는 내용도 담겼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편마비 진단비 특약으로 뇌졸중 초기증상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뇌졸중 중증화 예방과 조기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질병 악화를 예방하는 차원을 넘어 보험산업 전체 의료재정 안정성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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