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산·학·연·관 협력과 소통을 위한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을 내달 1일부터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은 입주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기업제품, 기술교류, 지역인재·재직자 교육, R&D 사업, 분양정보 등 관련 정보를 한 사이트에서 통합해 교류·협력하는 서비스다.

이 플랫폼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산·학·연·관이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이다.

주요 사용대상자는 경산지식산업지구 CEO협회 입주기업 149개사와 경북테크노파크 무선전력전송센터 등 5개센터와 대구가톨릭대등 6개 교육기관이다.

콘텐츠는 기업커뮤니티, 기관커뮤니티, 지구안내로 구성돼있다. 커뮤니티는 지구 내 기업·기관의 소통창구로 공지사항, 민원요청, 소통게시판, 행사일정, 입주기업현황으로 기업의 정보와 소식을 한눈에 접할수 있으며, 지구현황, 입주안내, 분양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휴대폰 앱(App) 설치로 언제 어디서든 접근이 가능하며 기술교류, 구인·구직, 교육, 동·이업종 교류회 등 실시간 의견 공유가 가능하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사용자 중심의 정보 제공 플랫폼으로 지구 내 소통 협력으로 신뢰를 구축하고, 입주기업에게는 기술개발, 구인·구직, 기업 홍보 등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