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온라인 결제 전문 업체 '페이팔' 주가가 연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했습니다. 대표(CEO)가 최근 열린 실적설명회에서 4분기 및 내년 실적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제시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시장에선 페이팔의 주가 전망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저가매수' 기회라는 의견과 반등이 쉽지 않다는 의견이 엇갈립니다. 페이팔 주가는 11일(현지시간)에도 장 중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은행(IB)들은 페이팔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BNPL 업체 '어펌' 주가는 이날 10% 이상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022회계연도 1분기(7~9월)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고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BNPL 협력사로 공식 지정된 게 주가 급등의 원인으로 평가됩니다. '선구매 후결제'를 뜻하는 BNPL이 무엇인지, 어펌의 성장성은 어느 정도인지 설명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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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황정수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