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포근하고 화려하게"…MZ세대 사로잡을 플리스 재킷이 왔다
대표적인 겨울 시즌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플리스 재킷’이 올해는 더욱 화려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플리스가 편하면서도 센스 있는 겉옷으로 인기를 끌면서 개성과 멋을 표현할 수 있는 요소들이 대거 반영되기 시작했다. 올해는 블랙, 화이트, 베이지 등 단조로웠던 색상에서 벗어나 핑크, 연노랑, 민트 등 다채로운 색상을 반영한 플리스 제품들이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라이트 민트, 라이트 핑크, 바닐라, 옐로, 크림 등 솜사탕 같은 화사한 색상 구성이 돋보이는 ‘에시앙 인피니움 플리스 재킷’을 선보였다.

단조로운 색상이 주를 이루는 가을 겉옷에 색상의 다채로움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플리스 소재 특유의 포근한 느낌이 마치 솜사탕을 연상시키는 듯한 파스텔 색상과 만나 더욱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플리스 소재에 방풍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고어 인피니움’ 안감을 섞어 보온성도 뛰어나다. 외부로부터 찬 공기를 98% 차단해줄 수 있는 ‘멤브레인’ 형태의 기능성 방풍 원단인 고어 인피니움이 따뜻함을 극대화시켜준다. 가볍고 부드러운 터치감의 플리스 소재는 착용 내내 포근한 느낌을 선사한다. 높은 넥라인과 후드 일체형 디자인이 목 주변으로 유입되는 찬바람까지 완벽하게 차단한다.

양쪽 주머니에 지퍼 디테일을 적용해 활동적인 움직임에도 걱정 없이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소매 끝부분은 접밴드 처리해 보온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다섯 가지의 다채로운 컬러 구성으로 자신만의 개성, 얼굴 톤, 선호하는 색상 등을 고려해 선택하기에도 좋다. 파스텔 색상이 적용된 제품은 여성 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성 라인 제품의 경우 차콜, 크림, 블랙 세 가지로 출시됐다. 아이더 관계자는 “화사한 색상 반영으로 에시앙 플리스 재킷 하나만 걸쳐도 다소 칙칙할 수 있는 가을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더는 에시앙 인피니움 플리스 재킷 출시를 기념해 아이더의 신상 플리스 재킷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할인 행사 ‘플렉스 이벤트’를 오는 11월 7일까지 연다. 제품 금액 구간에 따라 10만원 이하 제품은 1만원, 18만원 미만 제품은 2만원, 18만원 이상 제품은 3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아이더 관계자는 “플리스는 ‘아빠 패션’을 넘어 이제는 젊은 층까지 즐겨 입는 아이템이자 겨울 시즌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하나만 툭 걸쳐도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화사한 색상 구성의 에시앙 인피니움 플리스 재킷과 함께 플리스 스타일이 선사하는 멋스러움을 연출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더는 인기 걸그룹 에스파를 광고 모델로 선정해 MZ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에스파의 독보적인 개성과 당당한 매력이 이번 시즌 아이더가 나아가고자 하는 브랜드의 방향성 및 아웃도어 스타일과 부합해 새로운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는 설명이다.

아이더는 젊은 층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에스파와의 시너지를 통해 트렌디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가감 없이 선보일 계획이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