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세븐틴 굿즈 살 땐 '위버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BTS 세븐틴 등 아이돌 그룹 팬들을 겨냥한 ‘위버스 신한카드’(사진)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카드가 하이브 자회사인 위버스컴퍼니와 함께 만든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다.

이 카드는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인 BTS와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 4팀의 카드 4종으로 구성됐다. 각각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중 하나를 골라 신청할 수 있다. 각 카드의 플레이트엔 아티스트와 팬덤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담았다.

위버스 신한카드는 글로벌 팬 커머스 플랫폼인 위버스샵에서 굿즈나 음반, 티셔츠 등을 살 때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위버스샵 캐시 적립 혜택을 준다. 이 카드를 위버스샵에서 이용할 경우 신용카드는 4%, 체크카드는 2%의 기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 콘텐츠, 온라인 쇼핑몰, 편의점 등 생활 밀착형 가맹점의 경우 신용카드는 10%, 체크카드는 5%를 적립해 준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