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기대수요 반영"…'하나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늄' 출시
코로나19 사태가 머지않아 진정될 것이란 기대감 속에서 하나카드가 항공 마일리지 관련 특화 혜택을 담은 ‘하나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를 14일 출시했다.

하나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늄은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전월실적이나 한도 등 제한 없이 적립해 준다. 전월실적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 1000원당 2마일리지를 한도 없이 적립해 준다.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서비스(월 1회/ 연 2회)도 추가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신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전 6개월 동안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해당 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시 5000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30만원 이상 결제시 7000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국내외 겸용인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늄의 연회비는 본인 4만5000원, 가족 2만원이다. 하나카드는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카드(아멕스)의 시그니쳐 디자인인 '센츄리온(로마 병정 얼굴) 디자인'을 카드 플레이트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해외 여행에 대한 기대감 및 마일리지 특화 상품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마일리지를 적립하고자 하는 손님들이 만족하는 카드 상품을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