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임금인증 받은 KT&G…"국내 상장사 첫 사례"

평등임금인증은 글로벌 비영리재단인 ‘평등임금재단’이 주관하며, ‘유럽연합 위원회’가 공인한 인증제도다. 기업이 동일한 자격을 갖춘 직원에게 성별과 관련 없이 동등한 임금정책을 시행하는지와 함께 HR(인력관리) 전반의 모든 기회를 공정하게 부여하는지를 검증한다.
KT&G는 5개월 동안 면밀한 심사 과정을 거쳐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백복인 KT&G 사장은 “평등임금인증 획득은 그동안 회사와 직원들이 적극적인 소통으로 인권경영정책을 발전시켜온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포용적이고 공정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