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PB고객 대상 부동산 개발자문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 =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PB고객 대상 부동산 개발자문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 =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부동산 개발에 관심이 많은 프라이빗뱅커(PB)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자문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부동산 개발자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의 부동산 매매 투자자문 서비스에서 나아가 보유 부동산 진단 및 개발자문 서비스까지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이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에겐 △자산진단 △시장조사 △지역·시장성 분석 △사업수지 분석 등 우리은행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 뿐만 아니라, 개발 단계별로 제휴업체와의 협업 시스템을 통해 최적화된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보유 부동산의 개발 자문을 의뢰한 고객에겐 보유 부동산 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유 부동산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우리은행 부동산‧세무‧자산관리 전문가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부동산을 비롯한 전체 자산의 최적화된 자산관리 컨설팅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개발을 처음 시작하는 고객을 위해 보유 부동산 진단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 자문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자산증식을 위해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