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타이칸 터보 S / 사진 = 포르쉐코리아 제공
포르쉐 타이칸 터보 S / 사진 = 포르쉐코리아 제공
포르쉐코리아가 투자자 모집을 진행한다.

포르쉐코리아는 26일 서울 동부지역에서 포르쉐 판매 및 A/S 등 전반적인 비즈니스를 담당한 포르쉐 공식 딜러 파트너사 선정을 위한 투자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르쉐코리아 측은 이번 신규 지역 투자자 선정을 통해 프리미엄 스포츠카에 대한 수요와 관심을 충족시키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만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공식 딜러 파트너사 모집에 지원하는 사업자의 조건으로는 포르쉐 브랜드는 물론, 럭셔리 프리미엄 수입 자동차 판매 및 서비스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자동차 시장 전문가다운 이해도를 갖춰야 하며 또 포르쉐 센터, 포르쉐 서비스 센터, 포르쉐 인증 중고차 사업, 포르쉐 스튜디오에 대한 개발, 투자 및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지속적인 투자와 적극적인 경영을 통한 추가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한국시장에서 브랜드의 성공적인 성과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경험을 확대하고 가치 중심 성장을 함께 할 파트너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위기에서도 포르쉐코리아는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포르쉐 판매량은 7779대로 전년 대비 85%(이하 한국수입차협회[KAIDA] 기준) 성장했으며 올해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8.2% 증가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