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도지코인이 급등하면서 0.6달러(60센트)를 돌파했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 30분(미국 서부시간 기준·한국시간 5일 오전 5시 30분) 기준 도지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0.91% 오른 0.61달러를 기록했다.

도지코인은 전날 30% 넘게 뛰면서 0.5달러를 넘은데 이어, 이날 0.6달러 선도 돌파했다. 이에 도지코인 시가총액은 급등세에 힘입어 800억달러까지 확대됐다.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과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의 가격도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5.03% 오른 5만6816.17달러를 기록했고, 이더리움은 2.72% 상승한 3455.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각각 1조600억달러, 3994억달러를 기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