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 다오, 새옷 줄게" 블랙야크, 친환경 캠페인
아웃도어 브랜드 비와이엔블랙야크는 다 쓴 페트병을 가져오면 티셔츠로 교환해주는 ‘페트 다오, 새 옷 줄게’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페트병 재활용 과정 중 첫 단계인 분리배출에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이다.

소비자는 다음달 10일부터 12일 동안 페트병을 전달할 전국 블랙야크 매장 중 한 곳을 지정하고, 교환 희망 제품을 신청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마친 뒤에는 라벨을 제거한 15개의 페트병을 모아 다음달 22일부터 환경의 날인 6월 5일까지 매장을 방문해 전달하고 제품을 받으면 된다. 교환하는 제품은 블랙야크와 나우의 친환경 티셔츠다.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사진)은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페트병 리사이클링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일상 속에서 친환경을 위한 분리배출 습관을 들여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