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네이버 팜(아그로플러스)과 글로벌비즈익시비션이벤트가 주관하는 2021 더농부 귀농산어촌 온라인박람회가 6일 개막한다. 오는 10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예비 귀농산어촌인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각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들과의 1:1 전화 및 화상 상담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한국임업진흥원 귀어귀촌종합센터 등 16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참가한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강원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등이 후원한다.

행사 기간 더농부 귀농산어촌 온라인박람회 사이트에서 무료로 등록 후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두 개 이상 기관에 상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귀농산어촌 온라인박람회 사이트에선 이미 귀농귀촌을 해 농촌에서 살고 있는 유튜버들의 영상도 볼 수 있다.

지난해 10월 열린 행사에서는 30여개 지자체와 유관 기관이 참여해 총 428건의 귀농산어촌 상담이 이뤄졌다. 박람회 종료 후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선 82%가 상담 내용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지자체와 각 기관의 귀농산어촌 지원 정책과 지역별 귀농산어촌 성공 사례는 국내 최대 농어촌 콘텐츠 플랫폼인 네이버 더농부 블로그에 행사 종료 후에도 지속 게재된다. 지난해는 50여건의 관련 콘텐츠가 더농부 블로그에 게재돼 33만여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FARM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