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 산업 중심지 위상 알리고
산삼의 우수성 전세계에 홍보
코로나 시대 면역력 중요성 커져
사전예약제 등 철저한 방역 관리
온라인 전시관 등 비대면 행사도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경수 경남지사(왼쪽)가 서춘수 함양군수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상남도 제공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경수 경남지사(왼쪽)가 서춘수 함양군수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상남도 제공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함양상림공원과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열린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산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함양을 중심으로 산삼융복합 항노화산업의 중심지 함양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정부승인 국제행사다.

함양은 지리산과 덕유산 사이에 자리한 청정지역으로 면역력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대에 발맞춰 다채로운 행사들을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코로나19라는 걸림돌을 만나 1년이 연기됐지만 올해 1월부터 조직을 재정비하고 행사 준비로 분주하다.
포스트 코로나에 안성맞춤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감도   경상남도 제공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감도 경상남도 제공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1년이 연기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기존 콘택트 방식의 계획에 온라인 전시관, 랜선라이브 무대, 온라인 비대면 수출상담회, 온라인 판촉전 등 언택트 방식의 신규 콘텐츠를 강화했다. 엑스포 조직위를 중심으로 그동안 코로나19 이전에 마련된 엑스포 실행계획을 꼼꼼히 검토한 뒤 언택트 콘텐츠로의 전환이나 병행 가능한 콘텐츠들을 보강했다.

기존 콘택트 방식의 계획에 비대면 콘텐츠, 온라인 전시관, 화상 비즈니스상담회, 랜선라이브 등 언택트 방식의 신규 콘텐츠를 추가해 관람객이 엑스포를 더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관람객 사전예약제, 동선 관리 및 철저한 방역 등으로 관람객이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방역관리 전반을 총괄하는 방역담당관 지정 운영은 물론 개장 전후 행사장 전 구역 방역 소독시행, 행사장 전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이 대표적이다.
천년의 숲에서 체험하는 산삼의 효능
함양항노화엑스포가 열리는 제1행사장, 상림공원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인공림으로 붉은 단풍 아래 숲을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좋은 곳이다. 엑스포 기간 항노화와 더불어 웰니스, 안티에이징 시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산양삼의 우수성과 관련된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은 물론 전국적으로 우수한 산양삼을 만나 볼 수 있는 산업교류관 및 산양삼 전시판매관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운영될 예정이다. 테마 전시관인 생활문화관은 함양산삼과 항노화에 대한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또 함양산삼과 항노화, 함양의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도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제2행사장인 대봉산 휴양밸리는 함양의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며 자연 속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와 건강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운영된다. ‘대봉산 휴양밸리’는 힐링과 관광뿐만이 아니라 휴양과 치유, 종합 산림레포츠 시설까지 더해진 체류형 휴양치유 복합 관광단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친환경 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운영비 예산을 절감하고 청정 함양을 지속적으로 지켜 나갈 수 있도록 45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가동하고 있다.

대봉산 휴양밸리에서는 지리산을 포함한 고산준봉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장(3.93㎞)의 대봉모노레일과 7개 타워, 5개 코스로 이뤄진 대봉집라인을 체험할 수 있다. 대봉스카이캠핑장에서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대봉산의 깨끗한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펜션과 캠핑장도 마련한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은 다년간의 산삼축제를 개최한 노하우와 전국적으로 가장 뛰어난 산양삼을 보유하고 있어 항노화산업의 중심지”라며 “엑스포를 통해 함양산삼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세계 무대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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