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22일 주세 조정에 따른 세금 인상분을 반영해 다음 달 1일부터 일부 제품의 출고 가격을 1.36%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맥주 판매대. /사진=연합뉴스
오비맥주는 22일 주세 조정에 따른 세금 인상분을 반영해 다음 달 1일부터 일부 제품의 출고 가격을 1.36%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맥주 판매대. /사진=연합뉴스
오비맥주는 주세 조정에 따른 세금 인상분을 반영해 다음 달 1일부터 일부 제품의 출고 가격을 1.36%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번 가격 조정은 올해 맥주에 붙는 주세 종량세가 1ℓ당 830.3원에서 834.4원으로 4.1원(0.5%) 인상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인상에는 '카스프레시' '카스라이트' '오비라거' '카프리' 등 일부 제품의 330㎖ 병 제품과 페트병 제품이 포함됐고, 캔 제품은 제외됐다.

이번 인상에 따라 '카스프레시'와 '카스라이트' 330㎖ 제품 출고가는 845.97원에서 859.90원으로 11.53원 오른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