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커리 수요 늘고 상품도 다양해져
마켓컬리에 따르면 이 기간 베이커리 카테고리 판매량 월평균 증가율은 8%를 기록했다. /사진=마켓컬리 제공

마켓컬리에 따르면 이 기간 베이커리 카테고리 판매량 월평균 증가율은 8%를 기록했다. /사진=마켓컬리 제공

온라인 식품배송업체 마켓컬리는 작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14개월간 베이커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베이커리 상품이 다양해지고 홈베이킹도 주목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이 기간 베이커리 카테고리 판매량 월평균 증가율은 8%를 기록했다. 이는 간편식(7%), 건강기능식품(6%), 수산(6%), 반찬(6%) 등 다른 인기 카테고리보다 높은 성장세다.

마켓컬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밥을 먹는 횟수가 늘어나며 식사 대용으로 빵을 찾는 소비자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베이커리 카테고리에 등록된 상품 수 역시 대폭 늘었다. 지난달 마켓컬리에 등록된 베이커리 상품은 전년 동기 대비 62% 늘었다. 특히 담백한 맛의 통밀빵과 활용도가 높은 바게트 상품 수가 각각 300%, 100% 증가했다.

에어프라이어, 오븐, 와플 팬 등으로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홈베이킹 제품도 인기를 끌었다. 냉동 빵 생지 제품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올해 2월까지 판매량이 매달 평균 82%씩 증가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초기에는 생지 상품군이 크로아상 위주로 판매됐지만 현재는 통밀빵, 무화과빵, 버터롤 등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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