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영상데이터 처리기술 보유
N3N, 지난해 매출총이익 50% 이상 성장…흑자전환 성공

실시간 영상처리 플랫폼 기업 엔쓰리엔(N3N)은 가결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억7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5일 발표했다.

엔쓰리엔은 지난해 매출 7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총이익(매출액에서 매출 원가를 차감한 이익)이 2019년 22억에서 지난해 35억으로 50% 이상 상승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엔쓰리엔의 핵심 기술은 POD(Pixel On Demand) 기술이다. POD는 네트워크 증설 없이 다수의 영상 데이터를 전송하는 알고리즘이다. 영상의 품질, 크기 등을 최종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필요한 조건에 맞춰 최적화하기 때문에 원본 용량이 큰 다수의 영상데이터를 최종 디스플레이 화면에 원활하게 구현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엔쓰리엔 관계자는 "이익률이 높은 솔루션사업 매출 비중이 확대된 것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공공 시장 공략을 위해 전국 솔루션사업 총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POD 기술을 VOD와 같은 영상 플랫폼 사업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적극 활용해 신규 매출을 확대하고 영상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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