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이렇게 써볼까요?…신한은행 '랜선' 어린이 금융교육
신한은행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대상 온라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탐험’을 2주간 시행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체험학습, 현장방문 등의 대면교육이 어려워진 가운데 어린이들을 위해 1월 중 사전 신청을 받아 기획했다.

랜선 은행탐험 콘텐츠는 △화폐의 개념과 발달과정 △금융의 의미 △금융기관 이야기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실시간으로 비대면을 통해 강사와 어린이가 상호 소통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캐릭터와 함께하는 체험형 학습과 퀴즈도 체험할 수 있다.

설 연휴 이후 세뱃돈 관리에 대한 주제와 평소 ‘용돈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등의 내용도 담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생활 속 실천을 통해 금융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의 금융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