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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김대훈 기자
    김대훈 기자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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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부 경기도 출입. 지역의 눈으로 전국을 살피고, 전국의 눈으로 지역을 살피겠습니다.

  • 수원 군 공항 이전 탄력받나

    경기도의 최대 난제 중 하나로 꼽히는 수원 군공항 이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의 시민참여형 사회문제 해결 기구인 ‘민간협치위원회(공론화추진단)’가 올해 중점 의제로 수원 군공항 이전을 선정하면서다.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3일 ‘공론화 추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관협치위를 열어 수원 군공항 이전을 위원회 올해의 사업으로 결정했다. 2020년 설치된 민간협치위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공론장을 마련하고, 여론을 수렴해 정책 권고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수원 군공항은 권선구 일대 6.3㎢ 부지에 있다. 공군 제10전투비행단과 교육사 예비대, 미 공군 등이 주둔해 있다. 수원시가 점차 개발되면서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 민원이 극심해졌고, 꾸준히 이전이 추진됐지만 대체 공항 부재로 번번이 무산됐다. 2013년에는 군공항이전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국방부가 2015년 수원기지 이전 사업을 승인하기도 했다. 그러나 군공항 대체지(화옹지구)로 지목된 화성시가 반발하면서 난항을 겪었다.6·1 지방선거 이후 분위기가 바뀌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수원 군공항과 성남 서울공항을 동시에 이전하면서 경기국제공항을 만드는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공항 이전 부지에 첨단 연구단지와 주거단지, 문화공원을 짓는 ‘스마트폴리스’ 계획을 내놨다. 정명근 화성시장도 국제공항 개설과 군공항 이전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전제로 조건부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 시장은 “경기도에 민간 국제공항이 추진되면 수도권 남부 주민 750만 명을 위한 거점 공항과 화물 공항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기

    2022.08.08 17:35
  • 수원 군공항 이전 사업 탄력받나…경기도 공론화위 올해 중점 사업으로 추진

    경기도의 최대 난제 중 하나로 꼽히는 수원 군공항 이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의 시민참여형 사회문제 해결 기구인 ‘민간협치위원회(공론화 추진단)’가 올해 중점 의제로 ‘수원 군공항 이전’을 선정하면서다.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3일 ‘공론화 추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관협치위원회를 열고 수원군공항 이전을 위원회의 올해 사업으로 선정했다. 2020년 설치된 민간협치위는 갈등이 극심한 도내 문제를 매년 1개 선정해 공론장을 구성하고, 여론수렴을 통해 정책 권고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수원 군공항은 권선구 일대에 총 6.3㎢ 부지에 있다. 공군 제10전투비행단과 교육사 예비대, 미 공군 등이 주둔해 있다. 수원시가 점차 개발되면서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 민원이 극심해졌고, 꾸준히 이전이 추진됐지만 대체 공항의 부재로 번번이 무산됐다. 2013년에는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국방부가 2015년 수원기지 이전 사업을 승인하기도 했다. 그러나 군공항 대체지(화옹지구)로 지목된 화성시가 반발하면서 난항을 겪었다.그러다 6·1 지방선거 이후 지자체단체장의 교체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수원 군 공항과 성남 서울공항을 동시에 이전하면서 경기국제공항 만드는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해 당선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공항 이전 부지에 첨단 연구단지와 주거단지, 문화공원을 짓는 ‘스마트 폴리스’ 계획을 내놨다. 정명근 화성시장도 국제공항 개설과 군공항 이전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전제로 '조건부 검토'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시장은 “경기도에 민간 국제공항이 추진되면

    2022.08.08 16:27
  • 경기도 결식아동 급식단가 1식 7000원서 8000원으로 인상 [경기도는 지금]

    경기도가 8월 10일부터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1식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한다.경기도는 최근 경기도교육청, 시‧군 등과 협의를 거쳐 급식 단가를 1식 14%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해 5월 7000원으로 조정한 지 1년 3개월 만의 인상 조치다.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경기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은 5.9%이다. 도내 5개 외식비(냉면, 비빔밥, 칼국수, 김치찌개, 자장면) 평균 가격은 7772원으로 현재 7000원인 급식단가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경기도는 당초 9월께 인상 시점을 잡았으나 물가승승률을 고려해 시기를 앞당기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인상 시점을 8월 10일로 결정했다.이번 인상 결정으로 도내 18세 미만 취약계층 약 7만2000명에게 1식당 8000원의 급식비가 지원된다. 급식비 지급 방식은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 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한 단체급식 등 시‧군에서 선택해 지원한다.경기도의 결식아동 급식 지원 관련 필요 예산은 1038억 원(도비 278억 , 시·군비 648억원, 도 교육청 112억원) 등이다. 올해분 도비는 본예산 여유분으로 확보한 상황이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올해 정부 권고 급식단가는 7000우너으로 최근 물가인상을 고려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인상을 결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경기도는 비씨카드사의 일반음식점 가맹점(주점, 포차, 카페 등 제외)을 아동 급식카드와 자동 연계하는 등 아동 급식카드 사용처를 2020년 1만1000개에서 현재 20만6000여 개까지 늘렸다.올해 3월부터는 아동 급식카드 사용 1회 한도를 기존 1만4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했다. 지난해부터 아동 급식

    2022.08.08 10:22
  • 김동연 경기지사 이천 화재 현장 찾아 '재발 방지' 약속 [경기도는 지금]

    김동연 경기지사가 5일 발생한 이천시 병원 건물 화재현장을 찾아 희생자에 애도를 표하고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도민 안전에 역점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경 화재 현장에 도착한 김동연 지사는 화재진압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바로 왔다. 신속하게 화재진압과 구조 작업을 했지만 다섯 분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빈다. 유가족 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중상자와 경상자들도 빠른 회복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민선 8기 경기도정에서는 이와 같은 안전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17분 이천시 관고동의 한 병원건물에서 불이 나 4층 투석 전문병원에 있던 환자와 간호사 등 5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 41명이 연기흡입 등 경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전 10시 31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진화에 나서 화재는 오전 11시 29분 완전히 진압됐다.  김 지사는 이날 화재현장으로 출발하기 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사고 소식을 알렸다. 그는 “(화재건물)4층에는 신장투석 전문병원이 있어 화재 당시 환자들이 고립됐다”며 “소방당국이 신속히 구조에 나섰으나, 연기를 흡입한 환자 중 의식이 없는 분들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잔불 정리와 추가 수색을 통해 혹시 모를 구조대상자를 찾고, 화재 원인 파악 등 이후 조치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2022.08.05 15:27
  • 경기 이천 병원 건물서 화재…환자·간호사 등 5명 숨져

    5일 오전 10시께 경기 이천시 관고동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 내 투석전문병원의 환자와 간호사 등 5명이 숨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 관고동 학산빌딩에서 불이 나 지휘차 등 소방장비 38대와 인력 108명을 투입, 오전 11시29분께 불을 진화했다.4층 규모의 이 건물은 1층은 음식점, 2층은 사무실, 3층 한의원·스크린골프·사무실, 4층 투석전문병원이 입주해 있다. 특히 4층에 있던 병원 환자 및 직원 등의 피해가 컸다. 당시 총 46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는 33명이고, 의료진이 13명이다. 사망자 5명은 4층 병원에서 발견됐다. 3명은 투석 환자고, 1명은 간호사다. 다른 1명은 신원을 확인 중이다. 또 단순연기흡입 등 경상자는 26명, 대피자가 15명으로 각각 확인됐다.최초 발화지점은 3층 스크린골프장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구체적인 발화점과 화재원인은 인명수색 이후로 파악할 예정이다.근린생활시설로 지정 된 상가 건물로 연면적 2585㎡ 규모다. 이천 시청에서 800m 가량 떨어져 있고, 일대엔 빌라와 아파트 등 주택가가 인접해있다. 이천=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2022.08.05 13:47
  • 검경, 이재명 전방위 조준…합숙소·법카유용 의혹 핵심에 '배씨' 떠올라 [경기도는 지금]

    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하고 있는 이재명 의원에 대한 검경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의원은 대장동 특혜개발 의혹, 성남FC 후원금 논란, 변호사비 대납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특히 검경이 들여다 보는 것은 이 의원 자택 옆집의 경기도시주택공사(GH) 합숙소가 선거사무소로 쓰였다는 의혹과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한 수사가 특히 탄력받고 있다. 두 사건에는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배모씨가 연관돼있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다.법카 의혹 배씨가 합숙소 매물로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이 의원이 거주하던 자택 옆집인 GH합숙소를 배씨가 부동산에 전세 매물로 내놓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집을 전세 거래한 부동산의 중개업자를 불러 조사를 벌였다.GH판교사업단은 이 중개업자를 통해 이 의원이 경기도지사로 있던 2020년 8월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A 아파트 200.66㎡(61평) 1채를 전세금 9억5000만원에 2년간 임차했다.경찰은 이 과정에서 이 의원 배우자 김혜경 씨의 수행비서를 한 것으로 의심받는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공무원 배모씨가 관여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80대 B씨 소유인 이 집을 배씨가 집 주인 대신 부동산에 전세 매물로 내놨고, GH가 물건을 임대 계약했다는 것이다.경찰은 지난 4월 A아파트 관리사무소를, 6월에는 GH 본사를 각각 압수 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다. 배씨는 김씨를 상대로 제기된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불법 처방전 발급 등 의혹 사건에 이어 GH 합숙소 관련 의혹에도 개입한 것으로 나타면서 김씨 관련 수사의 핵심

    2022.08.05 11:43
  • 경찰 '김혜경 법카 유용 의혹' 공익제보자 참고인 조사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우자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제보한 공익제보자 A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4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사건 제보자인 전 경기도청 비서실 직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A씨는 지난해 말 언론을 통해 김씨의 법카 유용 의혹에 대해 처음 제보한 인물로, 이 의원의 경기지사 시절 도 비서실에서 비서로 근무하다 퇴직한 전직 7급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A씨는 김 씨의 수행비서 역할을 했다는 의심을 받는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공무원 배모 씨와 함께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의혹의 핵심은 2018년부터 3년여간 도 총무과에서 일한 배씨가 도 법인카드로 소고기 등 식품을 구매해 김씨에게 전달하거나, 심부름에 A씨 등 도청 공무원들을 동원했다는 것이다. A씨는 제보 당시 배씨와 2021년 3~11월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모님(김씨) 약을 대리 처방·수령했다', '식당에서 음식을 찾아 자택에 가져갔다'는 내용이 포함돼있었다.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이 의원과 김씨, 배씨 등을 직권남용과 국고 손실 등 혐의로 고발했다. 경기도청도 지난 3월 횡령 및 업무상 배임으로 배씨를 고발했다.경찰은 최근 경기도청과 법인카드가 사용된 식당 등 129곳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왔다. 지난 3일에는 배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향후 배씨의 윗선으로 지목된 김씨의 경찰 소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수원=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2022.08.04 15:00
  • XR버스로 정조 행차 재연한 수원시 [경기도는 지금]

    “수원시가 ‘대한민국 스마트 관광의 표준’이 되겠다.” (이재준 수원시장) 조선 정조가 만든 '수원화성'을 보유한 수원특례시가 스마트 관광 프로젝트에 열을 올리고 있다. AR, VR, XR 등 첨단 기술과 결합한 관광정보 앱 '터치수원'을 출시하고, 정조의 능행을 재연하는 버스를 관광상품으로 만들었다.  정조 능행 '체험 버스'수원시는 지난달 초 스마트 관광 모바일 앱인 터치수원을 선보였다. 확장현실(XR) 체험으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XR버스 1795행, 가상·증강현실(AR·VR) 기반 관광지 소개 서비스, 오디오가이드 등이 앱으로 구현되는 게 특징이다. 'XR버스 1795행'은 정조의 '을묘 능행'을 체험할 수 있는 일종의 '미디어 버스'다. 1795년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을 찾는 대규모 행차를 했다. 이 버스에 탑승는 관광객들은 평소엔 투명한 차창 밖을 바라보며 이동한다. 그러다 능행 당시 역사적 장소에 다다르면 차창에는 실감나는 영상이 표현된다. 버스는 정조의 능행지인 수원 시내 연무대~화성행궁~팔달문~화서문 구간 등을 지나간다. 터치수원 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터치수원 앱을 활용하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을 통해 수원의 관광지를 체험 할 수 있다. 수원 화성에 방문하는 대신 터치수원 앱을 통해 팔달문 전각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도 가능한 것이다. 방화수류정, 서북공심돈, 화서문, 북암문, 거중기 등을 AR, VR로 세밀하게 구현했다.수원화성 일대 주요 관광 포인트를 오디오 가이드로 안내받거나, 여행 스타일에 맞게 코스를 짜고 맛집을 찾을 수도 있다. ‘예약·구매’ 기능을 활용하면 숙박,

    2022.08.04 14:31
  • 앱 매일 '먹었어요?' 알려주니 75%가 정상혈압으로 '효과 있네'

    "약 챙겨먹으려니 귀찮기 그지 없네요. 하루씩 빼먹게 됩니다."이뇨제 성분을 담은 고혈압 약은 저녁에 복용하면 수면에 방해를 받을 수 있다. 매일 일찍 아침에 복용하는 게 좋다. 그런데 매일 출근길에 챙겨먹는 게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요즘엔 약 복용을 하라고 알려주는 모바일 앱이 각광받고 있다. 경기 성남시에 있는 IT 스타트업 어니언스가 개발한 '파프리카케어'가 대표적인 앱이다.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및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어니언스의 복약관리 앱 파프리카의 임상 효과를 입증했다고 4일 발표했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고혈압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약 8개월간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앱을 사용한 고혈압 환자들의 정상 혈압 달성률은 75.9%에 달했다. 앱을 사용하지 않은 대조군 환자는 48.1%만 정상혈압을 달성하고, 나머지는 고혈압 상태에 머물렀다. 실험에 참여한 환자의 복약순응도(의사의 처방과 약사의 복약지도를 환자가 이행하는 정도)는 앱을 사용한 시험군의 경우 98.2%에 달했던 반면, 사용하지 않은 대조군에서 92.1%로 나타났다. 대조군의 복약순응도도 비교적 높았음에도, 약 복용을 빼먹은 날이 많았고 투약 효과를 대폭 줄인 것이다. 이번 실험은 복약 관리용 모바일 앱을 활용할 경우 만성질환 치료 효과도 높다는 상관관계를 임상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모바일케어 앱을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의 복약 관리 지원에도 적극 적

    2022.08.04 10:23
  • 경기도의회 파행 일단락…국힘이 김동연 지사에 내건 요구사항은? [경기도는 지금]

    6·1 지방선거 이후 광역자치단체 의회 중 유일하게 지금까지 가동되지 못했던 경기도의회가 마침내 정상화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임시회 개최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선언하면서다. 도의회 임시회에선 가장 먼저 민생 추경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각종 요구 조건을 내걸면서 갈등의 불씨도 남아있다.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사진)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제안한 원 구성을 위한 임시회 개최를 대승적 차원에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추경 통과를 위해서라도 오는 9일 임시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경기도의회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78석씩 나눠가진 구도로 극한 대립이 지속돼왔다. 지난달 1일 개원 이후 의장 선출을 놓고 양당이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도 시민단체들의 의회 규탄이 이어졌고, '유일하게 파행을 거듭하는 광역의회'라는 오명도 따랐다.곽 대표는 이날 회견에서 양당 대표의원과 김 지사와의 '3자 회동'을 공식 요청했다. 그는 "김 지사가 말했듯 지금 경제 위기가 매우 심각하고 도민들의 어려움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며 "정파를 떠나 여야정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곽 대표는 도와 여야간의 '여야정 협의체'에도 '김 지사가 직접 참석하라'고 요구했다. 경기도는 여야정 협의체에 도 대표로 경제부지사를 참석시키겠다는 입장을 나타내 왔다. 국민의힘 "경제부지사 권한 조정해야"

    2022.08.03 17:26
  • 이재명이 철거했던 계곡 닭백숙집, 휴가철 되니 여전하네 [경기도는 지금]

    계곡이나 하천에서 토지를 무단 점용해 캠핑장을 운영하거나 닭백숙을 판매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업주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대비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7일까지 가평 유명계곡·어비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 등 주변 361곳을 단속한 결과 6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3일 발표했다.위반내용은 △허가 없이 하천구역과 공유수면을 무단 점용하여 사용한 행위 14건 △미신고 식품접객업 행위 13건 △식품접객업 영업장 면적을 확장해 운영하면서 변경내역을 신고하지 않은 행위 14건 △신고하지 않고 숙박업을 운영한 행위 16건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운영한 행위 8건 △신고하지 않고 유원 시설을 운영한 행위 3건 등 이다.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가평군 A캠핑장은 하천구역 내의 토지를 무단으로 점용해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캠핑사이트 총 9개를 만든 뒤, 관할관청에 야영장 등록을 하지 않고 야영장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포천시 B음식점은 허가 없이 공유수면을 무단으로 점용, 영업장 면적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테이블 등을 설치하고 닭백숙과 닭볶음탕 등을 조리해 판매했다.남양주시 C카페는 관할관청에 식품접객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테이블, 파라솔 등을 갖추고 인근 하천을 찾은 행락객 등을 대상으로 커피와 차 등을 판매하다 적발됐다. 가평군 D숙박업소는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객실에 놀이기구, 스파 등 시설을 갖추고 숙박 영업을 했다.경기도는 2019년부터 불법과 편법, 쓰레기 더미였던 계곡·하천을 도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청정계곡 도민환원 사업’을 본격적으

    2022.08.03 15:32
  • 피싱 탐지앱 '시티즌 코난'마저도 가짜였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3970만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내고, 경찰의 현금 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A씨(48)를 '피싱 지킴이'로 선정하고 표창장 및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고 3일 발표했다. 여주경찰서가 설명한 A씨의 사례를 보면 사기범들의 수법은 집요하기 그지없었다.A씨는 지난 4월 갈아타기 대출(대환대출)을 위해 시중은행 팀장 B씨와 통화를 했다. B씨는 실제 은행 팀장이 아니라 보이스 피싱 조직원이었다. B씨는 A씨에게 증권사 앱을 사칭한 앱과 보이스 피싱 예방 앱인 '시티즌 코난' 설치를 권했다. 시티즌 코난은 경찰대 치안정책 연구소와 핀테크 업체 인피니그루가 함께 개발한 탐지 앱. 휴대전화 안에 있는 악성 앱을 탐지해주는 게 주 기능이다.이후 대출을 내주는 은행의 팀장을 사칭한 조직원 C씨가 A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A씨에게 "이미 다른 은행에서 대환대출을 신청한 상태라, '부정금융거래'에 등록됐으니 기존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A씨는 이를 문의하기 위해 증권사 앱, 시티즌 코난 앱이 설치된 휴대전화로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에 전화를 걸었다. 이 전화는 상담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연결됐고, ‘부정금융거래가 맞다’는 답변을 받았다.C씨는 A씨에게 "본인 자금으로 대환을 하면 부정금융거래 등록자에서 해지된다"며 "사람을 보낼 테니 현금을 전해달라"고 요구했다. A씨가 보이스 피싱임을 의심하게 된 배경이다. 설치한 악성 앱을 모두 삭제하자 곧바로 B씨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증권사 앱과 시티즌 코난을 재설치하길 유도했고, A씨는 이를 그대로 따랐다.그럼에도 의심이 지워지지 않던 A

    2022.08.03 11:13
  • 경기도 공공기관장 인선에 쏠린 눈…'협치' 갈림길 되나 [경기도는 지금]

    민선 8기 경기도가 산하 공공기관장의 선임 절차를 조만간 시작한다. 이재명 전 지사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던 기관장들의 '줄사퇴'로 장기간 공석으로 남겨진 자리를 채우고 경영을 정상화하려는 수순이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도의회가 78대 78 여야 동수로 구성돼 아직 정상화하지 않은 가운데, 기관장 인선이 김동연 경기지사의 ‘협치’의 향방을 좌우할 전망이다.GH 초유의 경영 공백 사태…본부장까지 임기 만료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대변인과 감사관을 뽑는 공개모집 공고를 내기로 했다. 각 공공기관도 이사회 등의 절차를 거쳐 기관장 공모를 이달 중 시작하기로 했다.3일 경인일보 보도에 따르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자리는 이헌욱 전 사장이 지방선거 출마를 이유로 물러난 이후 9개월 째 비어 있다. 직무대행이던 안태준 전 상임이사도 지난 3월 사임했고, 전형수 GH 부사장이 지난달 말 임기 종료 이후에도 사장 역할을 대행하고 있다.여기에 사실상 각 부서의 경영을 이끌어온 균형발전본부장과 전략사업본부장, 도시개발본부장, 경제진흥본부장, 주거사업본부장 등 5명의 본부장 임기도 지난 2일로 만료됐다. 주택, 토지 개발 수요가 유독 많은 경기도에서 GH 경영 공백 사태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문제는 비어있는 산하 기관장 자리가 한두 개가 아니라는 점이다.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맞물리며 산하 기관 27곳 중 11곳의 기관장 자리가 빈 상황이다. 대표적인 건 유동규 전 사장이 퇴임한 이후 19개월째 공석으로 비어 있는 경기관광공사 사장 자리다. 유 전 사장은 대장동 특혜 개발 논란으로 재판받고 있다.이 전 지사의 대선 출마를

    2022.08.03 10:42
  • 맹꽁이 발견되자…4000억 공사 현장 중단 '초유의 사태'

    멸종위기 2급 맹꽁이 출현으로 건설현장이 일시에 멈춰서는 일이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환경영향평가 단계에선 발견되지 않은 맹꽁이가 첫 삽을 뜨자마자 나타나 수천억원짜리 공사가 중단되거나 맹꽁이 보호를 두고 주민들과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도 빚어지고 있다.2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따르면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사업장에서 최근 지장물(불필요한 공작물, 농작물) 철거 작업 중 맹꽁이가 발견됐다. 이 사업은 GH가 경기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일대 49만2000㎡ 부지에 4000억원을 들여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 GH는 공사를 중단하고 1억3000만원짜리 ‘맹꽁이 포획 및 이주 모니터링 용역’을 긴급히 발주했다.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14조와 73조에 따르면 멸종위기 종의 포획·채취는 엄격히 금지되고, 적발 시엔 벌금을 물어야 한다. 건설업체는 자체 비용으로 대체 서식지를 마련하고, 포획 및 이주 작업을 마친 뒤 공사를 재개할 수 있다. GH 관계자는 “공사지 주변에 맹꽁이가 살 수 있는 웅덩이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터를 다지고 땅을 파는 엔지니어링 업계에 맹꽁이는 예측하기 어려운 ‘천재지변’이다. 2020년에는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 건설이 예고된 청라 로봇랜드 부근에서 맹꽁이가 발견돼 인천시가 급히 ‘맹꽁이 이사 작전’을 펼쳐야 했다. 최근엔 인천 송도테마파크 예정지에서도 맹꽁이가 발견돼 공사가 중단됐다. 제주 2공항 사업은 환경부가 맹꽁이 발견을 이유로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 서류를 반려해 백지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소송전도 등장했다. 경기 성남시 서현동

    2022.08.02 17:42
  • "엄마 급히 휴대폰 수리비 좀"…100명대 피싱 조직범죄 검거

    "엄마 나 휴대전화 액정이 깨져서 수리 맡겼어. 수리비 청구할 수 있게 보내준 링크 설치하고, 신분증 사진도 보내줘."A씨는 지난 6월 이런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휴대전화가 고장 난 자녀의 보낸 문자 메시지라고 생각한 그는 이 링크에 접속해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이 프로그램은 원격제어 프로그램이었다. 범인들은 A씨 명의로 대출을 받고, 예금 잔액을 빼 대포 계좌에 이체했다.자녀를 사칭한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원격 프로그램 설치 후 이른바 '몸캡' 피싱을 벌인 조직 범죄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컴퓨터 등 이용사기와 공갈,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이같은 피싱 범죄 조직 3곳을 적발하고, 조직원 129명을 검거했다고 2일 발표했다.경찰은 이들 중 30대 한국 총책 B씨 등 35명을 구속하고 중국에서 활동 중인 C씨(50대)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 등 국제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또 범행에 활용된 현금카드 238매, 휴대전화와 유심칩 76개, 현금 1억 9000만원을 압수했다.이들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범죄를 저질렀다.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SNS로 범행을 모의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총책, 관리책, 수거책, 인출책 등으로 역할을 나눠 점조직 형태로 운영해왔다. 계좌 편취 후에는 정상적으로 영업하는 금은방을 찾아 피해금을 바로 이체해 금으로 바꾸는 자금세탁 행위를 벌였다. 이중 국내 관리책인 피의자 B씨는 해외로 출국했다가 다시 범행을 위해 지난 6월 한국으로 입국하던 중 수사팀에 검거됐다. 금품을 갈취당한 피해자만 538명으로 피해 금액은 44억 5000만원에 이른다.이들은 SNS로 친분관계를 만든 뒤

    2022.08.02 16:14
  • "한 마리만 나와도 1억 날린다"…건설사 벌벌 떨게 한 이 생물

    몸길이 최대 4.5cm 가량의 양서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맹꽁이(사진)’가 발견돼 산업기반시설 공사 사업이 차질을 빚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공사 중 맹꽁이가 한 마리라도 발견되면 업체는 야생동물 보호법에 따라 대체 서식지를 만들어 ‘이주 작전’을 벌여야 한다. 환경영향평가 단계에선 발견되지 않았던 맹꽁이가 첫 삽을 뜨니 나타나 공사를 멈췄거나, 맹꽁이 보호 여부를 두고 주민 및 환경단체와 지자체 등이 갈등을 빚는 양상도 잇따르고 있다. LH·GH공사, 맹꽁이 보고 ‘화들짝’2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따르면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사업장에서 지난 6월말 지장물(불필요한 공작물, 농작물) 철거 작업 중에 맹꽁이가 발견됐다. 이 사업은 GH가 경기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일대 49만2000㎡의 부지에 4000억원을 들여 조성키로 한 산업단지 프로젝트. GH는 최근 사업 추진에 따른 맹꽁이 서식처 훼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억3000억원 규모의 ‘포획 및 이주 모니터링 용역’을 긴급히 발주했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14조와 73조에 따르면 멸종위기 종의 포획 채취는 엄격히 금지돼 있다. 포획 사실이 확인되면 2000만

    2022.08.02 15:09
  • 경기 경제부지사에 염태영 전 수원시장, 도정자문위원장에 강성천 전 중기부 차관

    경기도가 취임 사흘만에 퇴임한 김용진 경제부지사의 후임으로 염태영 경기도 도정자문회의 위원장(사진)을 내정했다.김동연 경기지사는 2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염 위원장을 경제부지사에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김 지사는 "도정 안정 위해 신임 경제부지사를 발표한다"며 "염 내정자는 3선 수원시장을 역임한 자치분권과 지역경제 최고 전문가"라고 말했다. 수원 출생인 염 내정자는 수원 수성고등학교,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했다.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국립공원관리공단 상임감사 등을 지냈으며 2010년 수원시장 선거에 출마해 처음 수원시장에 당선됐다. 이후 2014년, 2018년 계속 당선되며 수원시 역사상 첫 3선 시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했고, 최근에는 김 지사에 의해 경기도 도정자문회의 위원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김 지사는 도정자문위를 맡던 염 내정자의 이동으로 공석이 된 도정자문위원장 자리에는 강성천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내정했다. 김 지사는 "강 내정자는 산업자원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오래 근무한 산 벤처 혁신 전문가"라며 "더 많은 기회, 고른 기회를 만들어나갈 기회의 수도 경기도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분"이라고 설명했다. 강 내정자는 광주 출신으로 대광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32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개발과 과장,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 투자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 실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산업, 통상, 에너지 분야를 두루

    2022.08.02 11:43
  • 김동연 경기지사, 매니페스토 본부 선정 지방선거 시도지사 부문 대상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가 김동연 경기지사(사진)를 민선 8기 지방선거에서 선거공약을 가장 잘 만든 광역자치단체장으로 선정했다.2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김 지사를 광역자치단체장 선거공약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결정했다.이번 상은 지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발표한 각 선거공약서와 선거공보서 등을 대상으로 △목표의 구체성 △우선순위 명확성 △재원 조달 방안의 안정성 등 5개 지표를 점검한다. 단체장들의 △철학 및 비전 △공약 작성 과정에서의 민주성 등을 종합평가해 7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자치단체장을 최우수 대상자로 선정했다.김 지사는 선거공약서 분야에서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목표로 △더 많은 기회(민간의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도정) △더 고른 기회(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정) △더 나은 기회(가치 있는 미래의 삶을 약속하는 도정)의 3가지 비전과 혁신, 기회, 통합 3가지 도정 철학을 심화 발전시킨 공약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메니페스토본부는 맞벌이 부부, 여성, 어르신, 장애인 돌봄, 경기청년찬스 등 계층별 생활밀착형 공약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과 이행 방법 등을 제시해 광역단체장 중 단독으로 김 지사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 지사는 “도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해 기회의 수도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니페스토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별도 시상식은 치르지 않는다.수원=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2022.08.02 11:11
  • 경기 공공배달앱, 배민·요기요 잡나…거래액 1800억원 돌파 [경기도는 지금]

    경기도의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1800억원을 넘어섰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 31일 기준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1800억 원을 넘었다고 2일 발표했다. 배달특급은 2020년 12월 경기도가 출시한 중개 수수료 1%(배달료 제외) 짜리 배달앱이다.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목표로 오산시, 파주시, 화성시에서 먼저 출시됐다. 지난해에는 자체 배달앱을 운영하는 성남시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다.  배달특급 거래액은 지난 6월 1일 1600억 원을 돌파했고 이어 7월 2일에는 1700억 원을 넘었다. 한 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배달특급이 1800억원을 넘으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배달앱 시장 전체 업황이 침체기 임에도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배달앱을 통한 거래액은 약 25조원으로 추산된다. 인구 비례와 도시화 정도에 따른 배달앱 이용률을 감안할 때 4분의 1 가량인 5조~6조원의 거래액이 경기도에서 발생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최근 배달특급의 월 거래액은 100억원 가량으로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민간 배달앱 보다는 못하지만,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민간 배달앱의 앱 수수료는 각종 수수료를 포함하면 음식값의 10%가 넘고, 클릭당광고(CPC, Cost Per Click)까지 포함하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최근 배달특급이 경기도민 회원 약 6만7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97.3%가 “배달앱 시장에서 배달특급이 경기도민의 공익적 혜택을 위해 필요하다”고 답

    2022.08.02 10:57
  • 잦아든 술잔 논란…경기도의회 정상화는 언제쯤? [경기도는 지금]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술잔 투척' 논란 끝에 사의를 표명한 김용진 경제부지사(사진)의 후임 인선을 이른 시일 안에 마무리하는 등 도정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김 부지사의 도의회 정상화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론으로 마무리 지어진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도와 도의회가 추구하는 목표는 동일하다. 도민들이 먹고사는 문제, 도민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추경안 처리 지연 등 도민의 삶을 볼모로 하는 도의회 파행은 이제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협치를 위한 노력은 계속하겠지만 그 과정에서 원칙과 기준을 지킬 것"이라고 했다.앞서 김 부지사는 지난달 27일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과 함께한 만찬 자리에서 곽 대표를 향해 술잔을 던졌다는 논란에 휩싸였다.곽 대표가 특수폭행과 특수협박 혐의로 형사 고소까지 하자 김 부지사는 취임 사흘만인 지난달 31일 사임했다. '술잔'은 아니다... 젓가락에 꼬여버린 도정, 협치김 부지사 사퇴 사태는 경기도의회 여야간, 의회와 김 지사간의 갈등이 극에 달해 벌어진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11대 경기도의회는 임기 시작 한 달이 지나도록 '개점휴업'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78대 78 여야 동수로 구성된 도의회 의장 선임 등 자리싸움을 빌미로 아직도 원 구성에 합의하지 못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김 부지사 선임에 대해 '모피아의 자리 나눠먹기'라며 극렬하게 반발하기도 했다.김 부지사의 '경제부지사' 자리는 기존 정

    2022.08.01 15:55
  • '술잔 투척'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 사퇴

    ‘술잔 투척’ 논란을 빚은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31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 27일 만찬에서 곽미숙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술잔을 던졌다는 주장이 제기된 지 나흘 만이며, 부지사로 임명된 된 지는 사흘 만이다.김 부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조금의 불미스러움도 모두 저의 책임”이라며 “오늘 저의 사임이 각자의 입장을 모두 내려놓고 도의회가 하루빨리 정상화돼 도민 곁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짧았지만, 지방정치에 대해 많은 것을 느낀 시간이었다”며 “김동연 지사가 선거 과정에서 끊임없이 주장한 정치교체가 더욱 절실히 필요한 이유를 다시 한번 절감한 계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저의 경제부지사 임명에 기대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들, 도의회와 도의 공직자분들, 그리고 저를 믿고 경제부지사직을 맡겨주셨던 김동연 지사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경제부지사직을 그만두더라도 민선 8기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성공을 위해 제가 가진 힘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김 부지사는 김 지사의 추경예산안 처리 등 업무 협조를 위한 소통 목적으로 도의회 양당 대표를 지난 27일 용인의 한 식당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옆자리에 앉은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대표의원과 언쟁을 벌였고, 술잔을 던졌다는 주장이 나왔다.김대훈 기자

    2022.07.31 17:44
  • 평택캠퍼스 공원 옮겼더니…주민·경기도·삼성전자 '윈윈'

    경기도가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의 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기지인 평택캠퍼스 한복판에 있던 공원을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북쪽으로 옮기는 게 계획 변경의 골자다.경기도는 29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입주한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의 계획 변경을 승인·고시했다고 발표했다.경기도와 삼성전자는 2012년 평택 고덕산단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축구장 500개에 맞먹는 390만㎡ 규모의 터에 100조원을 들여 반도체 생산 설비를 들이는 초대형 투자 프로젝트다. 삼성은 1, 2 반도체 생산라인을 가동 중이며, 추가 라인도 짓고 있다.경기도는 기존에 산단 중간에 있던 여염공원이 주민 접근성이 떨어질뿐더러 삼성전자의 부지 이용효율도 낮다고 판단했다. 이후 삼성전자, 경기도는 인근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공원을 산단 내 북쪽으로 옮기기로 합의했다. 새 공원은 평택캠퍼스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삼성로와 평택캠퍼스 북쪽의 첨단로가 교차하는 고덕동 방면 등에 17만㎡ 규모로 조성된다.공원이 이전하면 인근 고덕동 주민들은 보다 쉽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고, 주차 공간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조성 이후 캠퍼스 북쪽 고덕동에는 아파트, 지식산단, 빌라촌이 대거 들어섰다.삼성전자는 공원이 이전한 터를 반도체 생산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변경을 통해 평택캠퍼스의 진출입 도로도 개선하기로 했다.류광렬 경기도 경제실장은 “주민과 기업, 경기도가 협력해 산단 계획을 변경한 사례”라며 “반도체 산업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수원=김대훈 기자

    2022.07.29 17:31
  • "'술잔 투척' 사실과 다르다"…김용진 경제부지사 감싼 野 의원 [경기도는 지금]

    '술잔 투척' 논란으로 경기도 국민의힘의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사진)에 대해 술자리에 동석했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이 “잘못했지만 사퇴할 수준은 아니다”라며 옹호하고 나섰다.남 대표는 29일 오후 대표실에서 도의회 출입 기자들과 만나 “원 구성을 둘러싸고 도의회가 파행 중인데 김 부지사 임명을 하루 앞두고 저와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까지 3자 회동을 했다”며 지난 27일 '술잔' 사건이 벌어진 만찬의 배경을 설명했다.남 대표는 “술잔을 던진 것이 아니라 김 부지사가 식탁에 내리친 수저 중 젓가락이 접시와 술잔에 부딪쳤고, 그게 곽 대표에게 향한 것”이라고 했다. 그동안 언론보도에 나온 ‘곽 대표에게 술잔을 던졌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얘기다. 김 부지사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해 남 대표는 “그렇게 하면 당연히 안 된다. 당 차원에서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김동연 경기지사에게도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논란이 김 부지사가 사퇴할 수준이라고 보지는 않는다”고 했다.김 부지사는 김 지사의 추경예산안 처리 등 업무 협조를 위한 소통 목적으로 도의회 양당 대표를 지난 27일 오후 용인의 한 식당에서 만났던 것으로 전해졌다.이 과정에서 김 부지사가 자신의 옆자리에 앉은 남 대표와 특정사안을 두고 언쟁을 벌이던 중 식탁을 내리치면서 상황이 벌어졌고, 곽 대표는 "더 이상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다"며 자리를 뜬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국민의힘 지미연 수석대변인 등은 지난 28일 김 부지사의 행위를 비판했고, 직후 경기남부경찰청을 찾아

    2022.07.29 16:47
  • "'3조4000억원' 수원시금고 잡아라"…금융권 치열한 쟁탈전 [경기도는 지금]

    수원시 자금을 운영할 금고 은행 입찰이 금융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연간 3조 4000억원으로 서울시, 경기도 금고 등에 비하면 작은 규모이지만, 전국구 금융회사 간 치열한 경쟁이 나타나는 양상이다.29일 경기도 금융계에 따르면 수원시는 지난 6일 향후 4년간 시금고를 운영할 은행을 재지정하는 공고를 내고, 내달 2일까지 입찰을 받기로 했다. 결과는 다음달 18일 발표하기로 했다.수원시 금고는 기업은행이 1964년부터 58년째 맡고 있다. 지역사회 사회공헌과 수원 인근 공업지역에 대한 배후지원에 강점이 있어 지금까지 '텃밭'으로 삼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원 시금고는 중소기업 대상 기업금융 중심인 기업은행의 유일한 지자체 금고이기도 하다. 기업은행 경수본부 관계자는 "시금고를 운영한 58년간  사건 사고가 없었다는 게 기업은행의 최고 장점"이라고 말했다.12년전 수원시금고 입찰 이후 꾸준히 입찰에 참여했고, 경기도 권역의 영향력을 높이려는 국민은행이 도전장을 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국민은행은 2021년 3월 향후 4년간 경기도의 세입·세출금 수납·지급 등의 금고 업무와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등 10개 특별회계와 재난관리기금 등 6개 기금하는 경기도 제2금고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이번 입찰에는 우리은행도 도전장을 낼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2018년 100년 넘께 지켜오던 서울 1금고를 신한은행에 내줬고, 지난 4월에는 2금고도 신한은행에 빼앗겨 시금고 영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수원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20점)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

    2022.07.29 16:11
  • 경기도, 평택 고덕 산단 계획변경 승인…반도체 생산 기반 확충

    경기도와 삼성전자가 100조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계획 변경이 승인됐다.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기지인 평택캠퍼스 한복판에 있던 공원을 주민 접근이 용이한 북쪽으로 옮기는 게 골자다. 경기도는 29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입주한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의 계획 변경을 승인·고시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2012년 축구장 500개 크기인 390만㎡ 규모 평택 고덕산업단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1, 2 반도체 생산라인이 가동에 들어갔고, 추가로 라인을 짓고 있다. 경기도는 기존에 산단 중간에 있던 여염공원이 주민 접근성이 떨어질뿐더러 삼성전자의 부지 이용효율도 낮다고 판단했다. 이후 삼성전자, 경기도는 인근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공원을 산단 내 북쪽으로 옮기기로 합의했다. 새 공원은 평택캠퍼스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삼성로와 평택캠퍼스 북쪽의 첨단로가 교차하는 고덕동 방면 등에 17만㎡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 공원이 이전하면 인근 고덕동 주민들이 보다 쉽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고, 주차 공간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조성 이후 캠퍼스 북쪽 고덕동에는 아파트, 지식산업단지, 빌라촌이 대거 들어섰다. 삼성전자도 산단 중간의 공원 부지를 반도체 생산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변경을 통해 평택캠퍼스의 진출입 도로도 개선하기로 했다. 류광렬 경기도 경제실장은 "주민과 기업, 경기도가 협력해 산단 계획을 변경한 사례"라며 "반도체 산업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수원=김대훈 기자 dae

    2022.07.29 14:25
  • 김용진 경기 부지사, 도의회 만찬서 '술자리 행패' 구설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사진)가 공식 취임 하루 전인 지난 27일 도의회 여야 대표 의원들과의 만찬에서 술잔을 던졌다는 논란에 휩싸였다.28일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김 부지사는 전날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 의원,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과 경기 용인시의 한 음식점에서 만찬을 했다. 내정자 신분으로 지연되고 있는 도의회 원 구성과 협치 관련 논의 모임이었다.도의원들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김 부지사와 남 의원이 논쟁을 벌였고, 언성이 높아지자 김 부지사가 술잔을 식탁에 내리쳤다. 이로 인해 접시가 깨지며 파편이 튀었다. 맞은 편에 앉은 곽 의원은 위협을 느껴 곧바로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성명을 내고 “김 부지사를 즉각 파면하고, 김동연 지사가 직접 사과하라”고 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경기남부경찰청에 김 부지사를 특수폭행·특수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김 부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만찬 중 벌어진 불미스러운 일을 일부 인정한다”며 “특정인을 향해 행동한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지만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고 했다.수원=김대훈 기자

    2022.07.28 17:49
  • '실세' 경기도 경제부지사 취임…김용진 앞에 펼쳐진 난관 [경기도는 지금]

    김용진 전 기재부 2차관(사진)이 28일 경기도 경제부지사로 공식 취임했다. 김동연 경기지사의 기재부 장관 시절, 기재부 제2차관을 맡았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로, 정무직 부지사를 넘어 도정의 핵심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지고 있다.김 부지사 자리는 전임 이재명 지사 시절엔 '평화부지사'란 이름의 정무직 부지사 자리다. 김 지사가 정무부지사 명칭과 조직 개편을 대거 개편했다. 김 지사는 정무직 부지사 명칭을 놓고 협력, 협치, 실용 등의 이름을 막판까지 고심한 끝에 경제부지사라는 명칭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존 평화부지사는 남북 화해 협력과 DMZ 관련 정책을 다루는 평화협력국, 도민 및 의회와의 소통을 주로 맡는 소통협치국 등 2국을 거느리고 있었다. 평화부지사가 정무를 맡고, 행정직인 1부지사와 2부지사가 기획조정, 도시주택, 균형발전, 경제 등 도내 실·국 전반을 나눠 맡아 권한을 행사하는 구조였다.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경제부지사는 도시주택실, 공정국, 농정해양국 등 1부지사 관할 뿐 아니라 경제실 등 2부지사 관할도 대거 넘겨받는다. 기존 평화부지사 산하의 인권담당관, 소통협치국도 경제부지사 관할로 포함된다. 평화부지사의 평화협력국은 행정 2부지사가 넘겨받는다.정무직인 경제부지사가 경기도의 중점 행정에 대한 권한을 대폭 행사하는 셈이다. 경기도가 최근 공포한 행정기구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도 중점 사업인 가구·로봇·바이오·패션·뷰티 산업 육성과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 운영, 과학기술진흥기금 운용, 지역경제협의회 운영, 킨텍스 지구 개발 특별회계 관리, 디지털 전환, 산업입지심의회, 자유무역

    2022.07.28 16:15
  • "취임 전날 술자리에서…" 김용진 경기 경제부지사가 벌인 일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사진)가 공식 취임 하루 전인 27일 도의회 여야 대표들의원들과의 술자리에서 술잔을 던졌다는 논란이 일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28일 경기도와 경기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부지사와 곽미숙 경기 국민의힘 대표의원,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전날(27일) 저녁 경기 용인시 한 음식점에서 만찬 회동을 했다. 김 부지사가 내정자 신분으로 여야 대표의원들과 도의회 정상화와 '협치'를 위해 회동하는 자리였다. 경기도 여야에서 나온 이야기를 종합하면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와 남 대표의원이 논쟁을 벌였고 언성이 높아지자 남 의원이 휴대폰을, 김 부지사가 술잔을 각각 내리쳤다. 이에 튄 술잔에 접시가 깨지며 파편이 튀었고, 맞은편에 앉은 곽 대표는 위협을 느껴 곧바로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곽 대표에게 별다른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사건일 벌어진 다음날인 이날 김 부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경기도 국민의힘은 이날 성명을 내고 "김 부지사는 경제전문가가 아니라 폭력전문가"라며 "김 부지사를 즉각 파면하고 김동연 지사가 직접 사과하라"고 했다. 지미연 경기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곽 대표의원이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입었고,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경기남부경찰청을 찾아 곽미숙 대표의원 명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오전 곽 대표의원에게 사과하려 했지만 곽 대표의원 측이 만남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 부지사는 입장문을 내고 "만찬 중에 불미스러운 일은 일부 인정한다"며 "특정인을 향해 행동을 한 것은

    2022.07.28 15:14
  • 유정복 인천시장 "박남춘 전 시장이 지역화폐 캐시백 축소"

    '캐시백 감축은 전임 박남춘 시장이 결정한 것'유정복 인천시장(사진)은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인천 지역화폐인 인천e음과 관련해 이런 내용을 담은 글을 올렸다.유 시장은 "e음카드의 캐시백 비율과 한도액 축소와 관련해 시민의 오해가 있다"며 "이는 민선 7기 박남춘 (전) 시정부에서 편성한 예산이 거의 다 소진돼 민선 8기가 출범하기 전인 지난 6월에 캐시백 축소 방침을 결정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토록 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시 말하자면 유정복 시정부에선 앞으로 재정 상황을 분석해 합리적인 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캐시백 축소 "전임 시장이 결재한 것"인천시가 지난 7월부터 지역화폐 캐시백 비율을 줄인데 대해 시민들의 반발이 커지자 유 시장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유 시장이 '전임 시장 결정'이라고 굳이 나서 밝힌 것은 지역화폐를 둘러싼 논란이 그만큼 복잡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인천시는 7월 1일부터 10%의 캐시백 비율을 5%로 줄이고, 캐시백을 지급하는 결제액 한도를 월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춘 바 있다. 인천시 e음카드는 시민들이 충전한 지역화폐를 결제 시 일정 비율로 깎아주는 '결제 할인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임 정부에서 캐시백 재원 줄어들자, 비율 및 한도 축소를 결정했다는 게 유 시장의 설명이다.캐시백 비율은 지역화폐 사용량에 결정적이다. 캐시백이 없다면 사용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지역화폐는 충전을 거쳐야 해 불편하고, 대형마트 등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인천시에서 캐시백 비율 축소 여파는 고스란히 사용액 감소로 나타나고 있다. 경인일보의 28일 보도

    2022.07.28 13:46
  • 경기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스포츠 인권센터' 만들었다 [경기도는 지금]

    경기도가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스포츠 인권센터를 28일 설치했다. 인권침해와 비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동선수나 체육인을 위해 인권 상담과 교육, 실태조사 등을 수행하는 전문 기관이다.스포츠인권센터는 2020년 10월 제정된 ‘경기도 운동선수․체육인 스포츠인권 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스포츠 인권침해와 비리를 신고하거나 상담할 수 있는 상담·신고 창구도 도내에 운영한다. 센터에 소속된 전문가들이 상담, 2차 피해 조사·중재, 법률·의료 지원 연계 등을 수행한다. 특히 민선 8기의 열쇳말인 ‘적극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상담·신고자가 희망하면 ‘찾아가는 상담’도 진행한다. 경기도는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도청 법무담당관, 정신건강과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자를 위한 법률 및 심리상담 등을 일괄 지원하는 등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스포츠 인권 전문 강사가 현장에 파견되는 ‘찾아가는 스포츠 인권교육’도 수행한다. 교육 내용은 도내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성폭력을 포함한 인권침해 등이며, 대면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공정한 계약을 통한 체육종사자 권익 향상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생활체육지도자를 위한 경기도형 표준계약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신수와 지도자, 비장애인과 장애인 선수별로 스포츠 인권 관련 세부 실태조사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김현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6월 스포츠기본법 시행으로 스포츠 인권도 체육계 종사자나 선수뿐만 아니라 도민이 함께 향유할 기본 권리가 됐다”면서 “경

    2022.07.28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