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등 배달앱에서 유통기한이 임박했거나 당일 판매되지 않은 빵과 음식 등을 할인 판매하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14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배달앱 업체들이 ‘미판매 식품 마감할인 서비스’를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배달의민족은 오후 8시부터 영업 종료 시점까지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쿠팡이츠와 요기요는 파리바게뜨·뚜레쥬르뿐 아니라 개인 제과점과 음식점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쿠팡이츠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요기요는 오후 9시부터 영업 종료 시점까지 할인 상품을 판매한다.

마감 할인 전문 플랫폼인 럭키밀에서는 개인 빵집을 포함한 다양한 제과점 상품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기후부는 이번 서비스가 소비자 물가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연간 약 500만t에 달하는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