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건강기능식품 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건강기능식품 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자체브랜드(PB)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사업 검토에 나섰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PB명으로 추정되는 '노파머시'에 대한 상표권 출원을 마쳤다.

상표권을 사용하는 상품 목록에는 △가공된 구기자를 주성분으로 하는 건강보조식품 △건제어패류를 주성분으로 하는 건강보조식품 △녹용을 주성분으로 하는 건강보조식품 △대추를 주원료로 하는 건강보조식품 등이 포함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상표권 등록을 마쳤다"며 "브랜드 론칭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일정이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성수점에 인공지능(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건기식 추천 서비스인 '아이엠' 1호점을 열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