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씽크가 출시한 프리미엄 씽크볼 브랜드 ‘깜:뽀르테(CalmForte)’.    백조씽크 제공
백조씽크가 출시한 프리미엄 씽크볼 브랜드 ‘깜:뽀르테(CalmForte)’. 백조씽크 제공
스테인리스 씽크볼업체 백조씽크가 최고급 하이브리드 씽크볼 브랜드 ‘깜:뽀르테(Calm:Forte)’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고 28일 밝혔다.

깜:포르테는 ‘조용하면서(Calm) 강하다(Forte)’는 의미로 2020년 4월에 고급 씽크볼 제품으로 나왔으며 우수 디자인(GD)로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는 이번에 제품을 브랜드로 확장, 재탄생 시켰다. 기능과 디자인 모두를 갖춘 최상급 브랜드를 출시해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대응하고 고급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깜뽀르테(CalmForte) 로고
깜뽀르테(CalmForte) 로고
기존 콰이어트 패드보다 업그레이드 된 3중 특수패드를 부착하여 설거지 소음을 줄여주는 콰이어트 기능을 기본을 갖췄다. 스크래치에 강한 이중 엠보 처리된 특수 소재를 적용했다. 여기에 고니 클리어링 코팅까지 더해 주방세제는 물론 음식물에 의한 오염까지 방지할 수 있어 씽크볼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깜:포르테는 총 10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핸드메이드 제품 6종(550, 630, 730, 830, 900, 950)과 프레스 생산 제품 4종(540, 800, 860, 960)으로 구성된다. 핸드메이드 라인은 30년 이상의 숙련된 기술자들이 100% 수작업으로 만든 것으로, 월 200개 한정 생산한다. 내년 1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깜:뽀르테는 강남 재건축 시장을 비롯해 럭셔리 주택, 빌라 건축 등을 중심으로 불고 있는 초고가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현재 수입 씽크볼 브랜드가 우세하지만 백조씽크는 그동안 쌓아온 디자인, 기술 등 노하우를 살려 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